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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최근 황반변성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조사에 의하면 2017년에서 2021년까지 5년 사이에 130%나 증가했습니다. 연령별 황반변성 환자 분포를 살펴보면 70대 황반변성 환자수가 전체 환자수에 1/3에 해당됩니다. 그러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50대들이 시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장 건강, 골밀도 및 신체적 웰빙의 다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눈의 건강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는 노인의 시력 저하의 주요 원인인 황반변성입니다. 이 글에서는 황반변성이 무엇인지, 그 위험 요인, 증상 및 나이가 들면서 시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신체 중 눈은 유일하게 몸 밖에 자리 잡은 장기입니다. 눈은 빛을 모아주는 각막,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빛을 굴절시켜 주는 수정체 그리고 상이 매치는 망막으로 이루어닙니다. 눈을 사진기에 비유할 때 필름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망막인데, 망막에서 시각 정보를 전기 신호로 바꿔 시신경을 통해 대뇌로 보내주면 우리는 사물을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망막의 한가운데 위치한 황반에는 시세포와 시신경이 집중되어 있어서 눈 기능의 90% 이상을 담당합니다.
2. 황반변성이란?황반변성의 정확한 이름은 연령 관련 황반변성입니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이라 하고요. 그 얘기는 결국 어느 정도 나이가 들은 사람한테서 생기는 병이라는 의미가 되겠고, 대개의 경우에는 50대 이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황반 변성은 노화로 인해 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시작됩니다. 망막 하에 황백색의 물질이 침착되는 것을 드루젠이라고 부릅니다. 일부는 세포의 찌꺼기 노폐물이고 또 혈류를 통해서 오는 염증 물질도 침착이 되어있습니다. 드루젠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범위가 증가하고 양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드루젠이 많이 침착이 되면 망막에 위축이 발생하면서 건성 황반 변성이 발생합니다. 이를 다른 이름으로는 지도형 위축이라고 부릅니다. 황반에 점 같은 드루젠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미 초기 황반변성이 시작된 것입니다. 드루젠이 커지고 수가 하면 중기인데 초기와 중기는 모두 건성 황반 변성입니다. 건성 황반 변성이 심해지면 황반의 일부가 마르거나 쭈그러드는 위축이 생기게 되는데, 중심 시력을 침범한 경우를 후기 건성 황반변성이라 하고, 이 경우 심각한 시력 손상을 유발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에 비정상적으로 신생혈관이 생겨 그로 인해 황반에 부종이 생기거나 출혈로 인해 삼출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치료시기를 놓치면 시력 회복이 어렵습니다. 습성 황반 변성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늦지 않게 눈 속 안에다가 주사를 맞는 치료를 시작을 하면은 주사 치료 시작하기 전에 비해서 어느 정도는 시력이 호전이 될 수도 있고, 실명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요즘에는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3. 황반변성의 위험요인과 증상 및 예측방법1) 황반변성의 위험요인:
노화는 황반변성의 주요 위험 요인이지만, 다른 몇 가지 요인들은 당신이 황반변성에 걸릴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황반 변성을 유발하는 나쁜 생활 습관은 흡연. 운동 부족과 비만. 그리고 자외선이다. 드루젠이나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위험인자는 노화. 나이 드시는 겁니다. 그리고 가족력이나 유전적 소인 같은 것들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돼 있는데요. 사실 이것들은 저희가 이제 바꿀 수 없는 요소이지 않습니까. 이 바꿀 수 있는 것에서 중요한 것을 말씀드리면 흡연이 가장 위험한 위험인자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전신 질환 중에서는 비만도 관련이 돼 있다고 돼 있기 때문에 금연하시고 이제 체중 관리하시고 그런 것들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2) 황반변성 증상과 예측방법: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개인이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사물의 중심이 보이지 않거나, 사물의 중심에 검은 점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눈에 이상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암슬러격자 이미지가 정확히 바둑판처럼 보인다면 정상이지만, 격자 문양이 휘어져 보인다던가 또는 가운데 검은 점이 있는 것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황반 변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는 황반 변성은 드루젠 발생으로 예측할 수 있는데 드루젠에도 유형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황반변성에 중요한 연성 드루젠이 있습니다. 황반 부위의 중심 부위에 이렇게 노란 침착물들이 서로 융합되어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고, 습성 황반변성의 위험을 가장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장 중요한 드루젠이 있습니다. 망상 가성 드루젠이라고 부르는 드루젠은 이렇게 작게 좁쌀 만한 것들이 쌓이는데요 망막의 어떤 황반변성의 위축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키 드루젠이라고 하는 이것은 중심 황반부 이외에 존재합니다. 연성 드루젠이나 망상 가성 드루젠 과는 달리 습성 황반변성의 위험을 많이 높이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한쪽 눈에 습성 황반 변성이 있는 환자의 경우 5년 이내에 반대쪽 눈에도 생길 확률이 20.9% 였습니다. 특히 연성 드루젠과 망상 가성 드루젠이 같이 있는 사람은 반대쪽 눈에도 황반 변성이 생길 확률이 76.4%로 매우 높았습니다.
4. 황반변성 예방 및 관리와 결론
한눈을 가리고 암슬러 격자를 보는 것으로 황반변성 자가 검진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눈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눈 영양제가 나오고 있는데 과연 황반 변성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이 질환이 유전적인 요인이나 장기간의 이런 생활 습관이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에 하루 이틀 잠깐 먹는 이런 항산화제가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5년 10년 이상 항산화제를 제대로 복용한 경우에 약 20% 정도의 발병률을 낮춰 주는 효과가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황반변성 예방을 위한 보충제의 복용량은 꽤 까다롭습니다. 의학 전문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C, E, 구리, 아연,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모두 일정 함량으로 5년에서 10년 동안 복용했을 때 황반변성 발생률이 20에서 25% 감소했습니다.
황반 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생활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는 사실 예전부터 많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10년간 50에서 85세의 남녀 7,7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역학 조사결과에서 통과일, 야채, 통곡물, 견과류, 콩류, 붉은 고기, 생선, 단일불포화지방산, 알코올 등 9가지 식품의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도형 위축 감소와 가장 관련이 높은 것은 생선 섭취량이었습니다.
결론:40~50대에 접어들면서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황반변성의 위험요인과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 변성은 시력이 급속히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사와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어느 날 갑자기 진행을 하게 됩니다. 망막이 일단 망가지고 나면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선택하고, 정기적인 시력검사에 참여하며, 시력에 변화가 있으면 신속한 진료를 받음으로써 시력을 보존하고 나이가 들면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